본문 바로가기
생활상식

부의금 계좌 안내 문구 모음|실례 없이 정중하게 쓰는 법

by 랭킹마니 2025. 7. 12.

부의금 계좌 안내 문구 모음|실례 없이 정중하게 쓰는 법

부의금 계좌 안내 문구 모음|실례 없이 정중하게 쓰는 법

장례 소식을 전할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부의금 계좌 안내 문구입니다. 예전에는 직접 조문을 통해 부의금을 전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거리, 일정, 가족장 등의 이유로 비대면 조의가 많아지면서 계좌 안내가 필요한 상황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의금과 관련된 안내는 자칫하면 예의에 어긋나거나 오해를 살 수 있어, 표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의금 계좌를 안내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정중하고 실례 없는 문구 예시들을 상황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 부의금 계좌 안내 시 꼭 고려해야 할 3가지

  1. 정중한 어조 유지: 직접적인 요청이나 강요처럼 들리지 않도록 표현을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2. 조문 사양 여부 명확히: 조문을 받지 않는 경우, 계좌 안내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3. 문구의 위치 조절: 부고문 중간 또는 말미에 자연스럽게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형 문구 예시 (정중한 안내)

  • "조의의 뜻을 전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계좌로 전달 부탁드립니다."
  • "마음을 전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계좌로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바쁘시거나 거리가 먼 분들께서는 아래 계좌로 조의를 전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가족장 또는 조문 사양 시 문구 예시

  •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진행 중입니다. 조문은 정중히 사양드리며, 아래 계좌로 마음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조문이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마음으로 추모해주시고, 아래 계좌로 뜻을 전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부의는 사양드리며 조용히 마음만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 장례 장소/시간 포함 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예시

■ 빈소: ○○병원 장례식장 ○호실
■ 발인: ○월 ○일 오전 ○시
■ 연락처: 010-1234-5678
■ 계좌: 농협 123456-78-901234 (홍길동)
바쁘시거나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위 계좌로 마음 전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직접 표현 피하고 부드럽게 전하는 대체 문장

직접적 표현 대체 가능한 정중한 표현
"부의금 보내주세요" "마음을 전하실 분들께서는 계좌로 부탁드립니다"
"계좌는 아래입니다" "아래 계좌로 조심스럽게 안내드립니다"
"조문 대신 입금해주세요" "조문이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 상황별 문구 조합 예시

● 일반 조문 가능 시 (계좌는 선택사항)

조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시거나 지방에 계신 분들은 아래 계좌로 조의를 전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조문 제한 시 (계좌 안내가 중심)

조문은 가족 뜻에 따라 정중히 사양드리며,
아래 계좌로 마음만 함께해주시면 충분히 감사하겠습니다.

● 문장 마무리 활용 예시

마음으로 추모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마무리하며|부의도 진심이 전해지도록

부고나 조의 안내는 형식보다는 전달하는 마음과 표현의 정중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계좌 안내는 필요에 따라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그 표현이 요구나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세심한 문장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문구들을 참고하여, 실례 없이 정중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부고 메시지를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 [8편] 부고 단체 메시지 보낼 때 주의할 점|단톡방, 회사 공지 시 매너 가이드